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수의 독특한 시험문제 (문단 편집) === [[성공회대학교]] === * 모 교양 수업은 현재 중국이 당면한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간단히 논하라는 구술식 쪽지시험 문제를 매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냥 평이한 학부생 수준의 문제이고, '경제성장 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빈부격차를 완화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써야 한다.' 또는 '초선진국과 초강대국이 된 중국이 국격에 어울리지 않는 내부의 인권 탄압 문제 등을 해결하고 민주시민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정도의 대답을 쓰면 된다. 하지만 같은 문제를 십 년 이상 계속 내다 보니 해괴한 대답을 하는 학생이 종종 튀어나오는 것이 유머 포인트. __진보적 학풍으로 유명한 그 성공회대__에서, 김일성 살아있던 시절도 아니고 __2000년대 중반__에 해당 문제를 듣고는 '''"선의 축인 민주주의&자본주의 체제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악의 축인 공산주의&사회주의 체제를 고집하는 것이 중국의 문제이다. [[흑묘백묘론|하루 빨리 악의 축인 공산주의&사회주의 체제를 벗어난 뒤, 곧바로 선의 축인 민주주의&자본주의 체제로 전환한 뒤 대대적인 시장 개방과 온갖 개혁을 통해 정치 발전과 경제 발전에 힘써야 한다!]]"'''라고 대답하여 교수를 갸우뚱거리게 만든 전설의 모 학생이라거나, 이 이야기를 듣고 '질 수 없어!' 상태가 되어 '''"[[문화대혁명|마오 주석의 교시에서 이탈하여 주자파가 득세한 것이 현재 중국의 가장 큰 문제이다. 주자파와 수정주의 세력을 일소하고 다시 마오 주석의 순수한 혁명적 노선으로 복귀해야 한다!]]"'''라고 대답해서 교수를 뿜게 만들었다는 다른 전설의 모 학생이 유명하다[* 물론 [[진보주의]] 및 [[좌파]] 사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건 아니므로, 진보적인 학풍의 대학교의 교수라도 저런 [[반공주의]]적인 답변을 긍정적으로 여길 여지는 충분하다. 자세한 건 진보주의, 좌파 문서를 보면 된다.]. * 모 교양 수업은 박물관 유물에 관한 수업이었다. 시험 내용은 그냥 스크린에 유물들을 5분씩 차례대로 띄워주면 그 유물이 어느 시대 유물인지, 어떤 유물인지 서술하는 식이었다. 여기까진 별로 특별할 것이 없지만... 유물의 연대나 어느 국가의 것인지 못 맞히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유물을 왜 그 시대의 그 국가 유물이라고 생각했는지 타당한 근거를 들어 서술하면 맞는 것으로 채점했다. 예를 들어 통일신라 불상이라도 '표정이나 형태에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고구려의 웅대한 기상이 느껴지므로 고구려 불상이다!'라고 써도 이유가 그럴듯하면 점수를 받았다. 물론 채점 기준은 시험 전에 미리 공지했다. * 모 교수는 시험지 맨 끝에 "연필로 작성하면 5점 가점"이라는 조건을 걸었는데, 대부분 볼펜이나 샤프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결국 한 두 명만 가점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